[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백년가약을 맺은 '지봉커플'(남지현-지창욱)과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동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홍파 또한 유죄 선고를 받았다. '뻔한 권선징악' 결말이 아닌 탄탄한 스토리 끝에 이뤄진 '의미 있는 권선징악'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연출 박선호, 정동윤/극본 권기영)에서는 정현수(동하 분)에게 무기지역을 구형하는 노지욱(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욱은 “피고인 정현수는 과거 특수 강간 피해자였던 박소영 양의 복수를 한다는 명분으로 당시의 가해자들뿐 아니라 범행에 방해되는 목격자도 서슴지 않고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또한 피고인 정현수는 그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을 갖기는커녕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 했으며 되려 자신의 살해 행위가 멈춰진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라며 그 죄질이 아주 나쁨을 강조했다.
이어 “이에 본 검사는 연쇄적 극단적 인명경시 살인을 한 점. 그 어떤 반성이나 후회도 보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정현수를 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려하기 위해 무기징역을 구형합니다”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담당 판사는 “사적 복수라는 미명하에 연쇄 살인을 행한 점. 피고인의 범법의 잔혹성과 간교성 등을 고려해 피고인 정현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라며 최종 판결을 내렸다. 은봉희(남지현 분)의 무죄가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방계장(장혁진 분)은 “이제 정말 무죄 됐어요”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노지욱은 은봉희를 바라보며 기쁨과 행복의 미소를 지었다.
은봉희와 노지욱은 시련을 극복하고 두 번째 만남을 이어나갔다. 노지욱은 검사로, 은봉희는 변호사로서 평범하고 소사한 것이 감사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느 날 노지욱은 “사랑해”라며 은봉희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노지욱은 “내가 너 평생 사랑할게”라며 프로포즈를 했고, “노래는? 노래는 없어?”라는 은봉희에 당황했다. 은봉희는 이내 웃음을 터트리며 달콤한 입맞춤을 했고, “노래 없어도 내 대답은 ‘YES’에요. 나도 평생 사랑할게”라며 그의 청혼을 수락했다.
남지현-지창욱 마지막 대사 "정말 다행이야. 당신을 만나서. 너를 만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