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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안타까운 짝사랑

입력 2017-07-19 0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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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임윤아를 향한 홍종현의 짝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은산(임윤아 분)에게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왕린(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린은 "12세의 나이에 그분을 처음 뵈었다. 그분은 혼자였다"라고 독백을 남기며 왕원을 처음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왕린의 아버지(김호진 분)는 왕원과 벗으로 지내기로 한 왕린에게 "외로운 분이시니 벗처럼 보살펴 드려라. 하지만, 세자는 왕이 되실 분이니 참으로 벗이 되려고는 하지 말아라"며 조언했다.

송인(오민석 분)은 왕원이 이승휴(엄효섭 분)를 찾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충렬왕(정보석 분)에게 이를 알렸다. 소식을 들은 충렬왕은 분노했고, 늦은 시간 왕원을 찾았지만 왕원은 궁에 있지 않았다. 과거 이승휴는 충렬왕의 실정과 측근의 폐단을 왕의 앞에서 설파해 귀향을 떠나게 됐고, 원성공주(장영남 분)는 이승휴를 만난 왕원이 역모죄를 받게 될까 두려워하며 세자를 찾아 나섰다.

같은 시간, 왕원은 왕린, 은산과 함께 동굴에서 밤을 보내게 됐다. 은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 왕원은 잠든 은산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미소를 지었다. 세 사람은 나란히 누워 잠을 청했고, 왕원은 은산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 아이는 여전하다. 여전히 이상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다음 날, 은산은 이승휴에게 술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왕원에게 양보했다. 왕원을 만난 이승휴는 왕원이 세자임을 단번에 알아보며 큰절을 올렸고, 왕원과 왕린은 충렬왕이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궁궐로 향했다. 궁궐로 돌아온 왕원은 왕린에게 은산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왕린은 왕원이 은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왕원은 은산의 뒤를 쫓으며 다른 사람을 통해 은산의 물과 음식을 챙겼다. 왕린 역시 은산의 뒤를 쫓았다. 왕린은 집으로 돌아온 은산이 눈물을 흘리며 은영백(이기영 분)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이후 왕원을 만난 은산은 "그대가 돌아가신 마님의 유언을 전해준 덕분에 우리 아씨가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늘 웃으며 지내신다"고 말했고, 이로써 왕원은 은산 역시 자신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은산은 왕원에게 숨어 지내는 자신의 상황을 털어 놓으며 "나를 계속 찾으면 너를 죽여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왕원은 "언제든 나를 죽일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 그 때를 위해서 나는 너를 계속 봐야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MBC 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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