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마틸다가 ‘주간아이돌’이 보장하는 제4대 믿고 보는 예능돌에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오구오구 우쭈쭈’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비아이지와 MAP6, 걸그룹 마틸다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오구오구 우쭈쭈’ 특집은 신인 아이돌들의 예능감을 발굴하고 ‘믿고 보는 예능돌’ 타이틀을 수여하는 코너로, 아스트로와 빅톤, SF9, 크로스진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믿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날 ‘오구오구 우쭈주’에는 무려 세 팀이 출연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타이틀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당차게 출사표를 던진 비아이지와 MAP6, 마틸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제 4대 ‘믿보돌’에 오르기 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비아이지는 벤지의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벤지는 줄리어드 스쿨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명품으로 불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벤지는 엑소 ‘몬스터’, 트와이스 ‘시그널’, 형돈이와 대준이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맵식스는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맵식스는 걸스데이로부터 받은 조언 등을 이야기했고, 커버댄스로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마틸다는 마르지 않는 설정과 진행 방식으로 등장했다. 특히 마틸다 멤버 중 단아는 가수 박학기의 첫째 딸로 밝혀졌다.
‘예능보증서’를 두고 펼쳐진 게임에서도 세 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마틸다가 윙크와 성대모사로 우세를 차지한 가운데 맵식스도 썬의 활약으로 균형추를 맞췄다. 비아이지는 벤지의 수준급 요요 개인기로 주도권을 찾아왔다. 이 과정에서 세 팀은 서로의 개인기에 격한 리액션으로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개인기 대전 승리는 엉덩이로 걷기를 선보인 마틸다에게 돌아갔다.
커버댄스 대전은 마틸다의 독무대였다. 하이라이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 다양한 노래에도 마틸다 새별은 당황한 기색도 없이 완벽한 커버댄스로 ‘댄스봇’에 등극했다. 맵식스와 비아이지도 분전했지만 마틸다 새별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싹쓸이한 마틸다는 ‘안녕 클레오파트라’ 대결에서도 힘을 냈다. 예상 외로 단아가 고음 능력자로 실력을 발휘해 맵식스와 결승전에 진출한 것. 단아는 익룡에 가까운 고음을 자랑했다. 결국 맵식스 민혁은 항복을 선언해 마틸다가 3점을 쓸어담는 경이로운 상황이 벌어졌다.
마지막 게임 엉덩이 걷기 릴레이에서는 비아이지가 승리를 거뒀다. 원조 엉덩이 걷기 장인 세미가 열세를 뒤집으려 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비아이지가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총점에서 3점을 획득한 마틸다가 최종 믿보돌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