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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첫방 '둥지탈출'시킨 연예인, 다 똑같은 부모 마음

입력 2017-07-16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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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면 캡처
사진=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카리스마 스타들이 자식바보 부모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독립-둥지탈출'에서는 박상원, 최민수,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 이종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들의 자녀 박지윤, 최유성, 기대명, 이유리, 최원석, 이성준은 자립 여행을 떠났고, 부모들이 이를 지켜봤다.

박상원은 딸 박지윤의 짐을 일일이 챙겨줬다. 딸이 인터뷰를 할 때도 계속 사진을 촬영한 박상원은 "딸 바보 까지는 아니고 팬 정도"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아빠의 행동이 불편하면서도 좋다.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최민수와 강주은의 아들 최유성은 아빠와 친구같이 지내면서 "아빠와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다. 한국어를 많이 배워 오겠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제가 캐나다 교포라서 아들이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기동민 의원의 아들 기대명은 혼자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이런 모습에 김혜선과 박미선은 "자립심이 좋다. 훈훈하고 남자답다"고 칭찬했다. 기동민은 자녀들 사이 기대명의 색다른 개인기 "쟤가 저러는 걸 처음 본다"고 말했다.

박미선과 이봉원의 딸 이유리는 "아빠와의 스킨쉽이 어려웠는데 박상원 부녀를 보면서 부럽고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이봉원 대신 박미선은 공항까지 딸을 배웅하면서 "조심하고 잘 지내라"고 격려하며 딸의 새로운 면을 확인했다.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은 네팔에 처음 도착해서 낯선 곳과 기상 악화의 공포 속에서도 "택시로 가면서 방을 찾자"고 연구하며 지출을 예상하는 등 리더쉽을 보였다. 다른 부모들도 최원석을 칭찬했고, 김혜선은 흐뭇함의 눈물을 흘렸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은 16세 막내였지만 혼자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가장 쿨한 스타일의 아빠 이종원 때문에 길을 헤맸지만 겨우 합류했다. 이종원은 다른 부모들이 심란해할 때도 "네팔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해 눈치를 받았다.

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자녀들의 자립기를 바라봤다. 자녀들은 네팔의 한 마을에서 제작진 개입 없이 정해진 금액 안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고, 이에 부모들은 "애들한테 너무한다"고 한숨을 쉬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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