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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다만세' 정채연, 청량·청순 다 잡은 新연기돌

입력 2017-07-20 1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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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정채연이 청량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다시 만난 세계'를 이끌었다.

1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어린 정정원 역을 맡은 정채연과 성해성으로 분한 여진구의 풋풋한 학창시절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정채연은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순수한 면모와 묘한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내며 십분 활약했다. '다시 만난 세계' 자체의 청량한 톤과 맞닿았던 정채연이었다.

# 학생 그 자체

'다시 만난 세계'에서 정채연은 여진구의 첫사랑을 맡았다. 때문에 정채연은 첫사랑 이미지 하면 떠오르는 아련한 분위기와 해사한 느낌을 내포해야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정채연은 검정색 긴 머리와 하얀색 교복, 화장기 없어 보이는 민낯으로 학생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활력 넘치는 몸짓과 밝은 미소, 긍정적인 에너지는 덤이었다. 학생으로 완벽 변신,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해낸 정채연은 이연희에게 정정원 캐릭터를 넘겨줬다.

# 망가져도 괜찮아 그렇다고 정채연이 마냥 예쁜 모습만 보여준 건 결코 아니었다. 정채연은 졸업사진 촬영에 얼어붙은 여진구를 풀어주고자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이어갔다. 손가락으로 코를 들어 올리거나, 정체불명의 춤을 추며 여진구의 미소를 끌어냈다. 또한 정채연은 "아이 다섯을 낳고 싶다. 그러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라는 농담으로 여진구를 당황케 하다가도,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짓궂은 말을 이어가기도.

# 설렘 한 스푼

또한 정채연은 여진구의 머리와 얼굴을 쓰다듬는 등의 스킨십을 연기하며 극 속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 다른 장면에서 정채연은 여진구가 먹고 있는 핫도그를 잽싸게 뺏어 먹으며 여진구를 놀라게 하기도. 이렇게 정채연의 스킨십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발생,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렇게 정채연은 때로는 순박하게, 때로는 아찔하게 대사와 행동을 이어가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배가했다. 정채연의 활약이 빛났던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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