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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린킨 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에 ★추모 물결 "가슴 아프다"

입력 2017-07-21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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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 베닝턴 트위터
체스터 베닝턴 트위터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세계적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이 사망 소식에 전세계 음악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현지 여러 연예 매체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린킨파크의 소속 레이블 워너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성명서를 내며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진 작가,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세계 팬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린킨 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는 트위터를 통해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지만, 이것은 사실"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세계적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체인스모커스도 트위터를 통해 "전설적 인물 체스터가 편히 쉬기 바란다"며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추모했다.

세계적 팝스타 리아나 또한 체스터 베닝턴에 대해 "내가 본 가장 인상적인 가수. 하늘에서 편히 잠들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밴드 메탈리카 드러머 라스 울리히도 "베닝턴은 품위있고, 친절했으며, 겸손했다. 그는 록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성품의 소유자였다. 그의 죽음이 너무 슬프다"고 밝혔다.

'해피'로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적 가수 퍼렐 윌리엄스도 "체스터. 당신은 모든 세대에 영향을 미쳤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이들의 환경과 상황에 자유를 선포했다. 당신은 독일에서 'NERD'를 오픈 곡으로 부르기도 했다. 우리는 그 쇼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진가는 별들 사이에 있다. 편히 쉬길"이라고 남겼다.

이밖에도 배우 조스웨던, 드웨인 존슨, 밴드 그린데이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 유명 방송인 지미 킴멜 등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체스터 베닝턴을 애도했다.

국내에서도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짓말… 할 말이 없다. 어릴 때 내 꿈의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준 보컬"이라며 "그곳에서 더 멋진 음악을 해달라"고 추모했다.

1996년 결성된 남성 6인조 밴드 린킨파크는 2000년 정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오리(Hybrid Theory)'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데뷔 앨범은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린킨파크는 '크롤링(Crawling)'으로 2002년 그래미 최우수 하드록 퍼포먼스 상, 2006년 래퍼 제이지와 발표한 '넘(Numb)'으로 그래미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 상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는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멤버로 활약해 더욱 관심을 받았으며, 세 차례 내한공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전세계에서 6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만큼 린킨파크는 수많은 후배 밴드에게 영감을 줬던 전설. 세계적 큰 별의 사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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