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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돌아간 고개+핏자국 "맘고생 예고"

입력 2017-07-18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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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토리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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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희 기자] 장영남이 홍종현에게 격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특히 이를 바라보고 있는 임시완 또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지난 17일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1, 2회에서는 고려 최초의 혼혈 왕세자 왕원(임시완 분)의 긴장감 넘치는 가족 관계가 그려졌다.

고려의 왕인 아버지 충렬왕(정보석 분)과 대원제국의 공주인 어머니 원성공주(장영남 분) 사이에는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하는 신경전이 있었고, 왕원은 아버지에게서 “오랑캐 피가 섞인 잡놈”이라는 독설을 듣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왕원의 손을 잡아준 유일한 사람이 왕린(홍종현 분)이었다. 왕린은 왕원에게 궁궐 밖 세상을 알려주며 군신 관계를 넘어선 우정을 키웠다. 특히 두 사람의 견고한 브로맨스 케미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런 가운데 18일 ‘왕은 사랑한다’ 3, 4회 방송을 앞두고 임시완-홍종현-장영남 사이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임시완의 유일한 벗인 홍종현과 임시완의 어머니인 장영남의 냉랭한 대면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장영남은 단단히 화가 난 듯 두 눈을 부릅뜨고 홍종현을 바라보고 있다. 홍종현은 입을 다문 채 그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고개가 돌아가 있는 홍종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빨개진 볼과 입가에 맺힌 붉은 핏자국이 장영남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것을 드러낸다.

임시완은 어머니와 절친의 대면 자체가 언짢은 듯 차가운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임시완-홍종현-장영남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냉기류의 정체와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이 장면은 왕원에게 있어왕린이 어떤 존재인지 명확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오늘 3, 4회 방송에서는 자신의 어머니보다 왕린을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왕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 장영남뿐만 아니라 정보석, 오민석 등의 등장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포스 넘치는 배우들의 남다른 존재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멜로 사극. 18일 오후 10시 MBC에서 3,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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