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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아이해’ 이준♥정소민, 보는 사람도 애타는 로맨스

입력 2017-07-24 0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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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과 정소민이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 42회에는 서로의 마음을 의식하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변한수, 즉 이윤석(김영철 분)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더불어 “내 진짜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어”라며 “그러니까 사표내지 마, 독립할 필요도 없어 너 온전한 제정신 맞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혼란이 가지 않은 변미영은 “진짜 안배우님이랑 저랑 남남이라고요? 근데 아빠랑 안배우님은 왜 이 사실 숨기고 계세요”라고 물었지만 안중희는 “많이 궁금하겠지만 일단은 기다려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했다.

가족들이 이 일로 상처를 받을까 염려한 안중희는 “가족들한테도 일단은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고, 아까도 말했지만 나도 이 사실을 최근에 들었어”라며 “그래서 아직 얼떨떨하고 혼란스러운 게 사실인 거 같아. 내가 아버지랑 이 문제를 다 정리하면 그때 이야기해줄게”라고 거듭 당부했다.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집에 돌아온 안중희는 김말분(박혜숙 분)의 말에 잔뜩 경직이 됐다. 김말분이 안중희에게 “너는 언제 박력 있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것이냐”라고 물어본 것. 그러나 이는 안중희가 출연하는 드라마 이야기였다. 잠깐의 순간에 안중희와 변미영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하지만 변미영은 우선 매니저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했다. 임시로나마 안중희의 매니저로 돌아간 변미영은 “편하실 일 없게 공사구분 잘해서 모시겠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막상 촬영장에 나가자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내리쬐는 태양 볕에 얼굴이 그을릴까 모자를 챙겨주는가 하면, 온통 남자 매니저들뿐인 스태프 숙소에 머물러야 하는 변미영이 걱정돼 의도적으로 밖으로 불러냈다.

이 자리에서 변미영과 안중희는 그간의 오해를 풀게 됐다. 마침 진성준이 출연한 라디오를 듣던 중 그가 “좋아하던 분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차였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함께 듣게 된 것. 안중희가 “진성준이랑 헤어졌어?”라고 묻는 말에 변미영은 “아니요. 아니 사귄 적도 없는데 어떻게 헤어져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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