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토르: 라그나로크'는 80% 정도 즉흥적으로 촬영됐다.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M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르3'의 촬영을 80% 정도 즉흥적 또는 현장 애드립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방식은 이렇다. 감독이 배우들에게 카메라 바로 뒤나 옆에서 "이 대사를 해보세요~ 아니 이렇게"라고 즉석에서 요청한 것.
크리스 헴스워스나 마크 러팔로는 물론 대배우 앤소니 홉킨스도 이같은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특히 마크 러팔로는 촬영 후 감독에게 "우리 아직 해고 안됐지? 이런 미친 짓을 하는데 마블이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와이티티 감독은 "촬영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밌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 그리고 어벤져스 옛 동료인 헐크와의 대결까지도 불사해야 하는 토르의 위기를 다룬다. 10월 말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