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정용화 "인기 평생 가지 않아..버티며 29살까지 왔다"

입력 2017-07-19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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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사진=FNC
정용화/사진=FNC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정용화가 인기에 대해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두 번째 솔로 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뮤직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정용화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소개와 앨범 수록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화는 씨엔블루 데뷔곡 '외톨이야'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인물. 그러나 그는 "데뷔 초에 핫함은 사라졌다"고 스스로 고백했다.

그는 "핫한 거는 핫했을 때다. 핫한 것이 사라짐을 느꼈을 때 무너지지 않고 그 이후로 꾸준히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데뷔하고 나서 '외톨이야', '러브', '직감' 연속으로 빵빵 됐을 때 그 생각을 했다. 지금 이 기분이 평생 갈 거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된 것이 감사하고, 이게 사라지더라도 나는 잘 버텨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다. 그렇게 해서 29살까지 왔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데뷔 후 3~4년을 밖에도 나가지 않았다. 누군가와 만나서 놀면 더 놀고 싶으니까 놀지 말자고 생각했다. 원래 안그랬는데 집에만 있게 됐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쌓았던 것이 잘못 하나에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술도 끊었다. 작년부터는 회식이 있을 때만 술을 마셨다. A형이라 생각이 너무 많았다. 그런 걸 안해야 생각을 덜하게 됐다. 제 자신을 조금 더 채찍질하면서 지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술자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왕 이게 안되니까 더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는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곡. 로꼬가 피처링했다.

정용화는 이날 정오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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