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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3대천왕→푸드트럭' 개편 D-Day, 사장 백종원 어떨까

입력 2017-07-21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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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백종원이 미식가 대신 창업 멘토로서 꿀팁을 전수한다.

21일부터 먹방 및 맛집 소개 예능 '백종원의 3대천왕' 대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백종원은 맛집 및 명인 가이드에서 창업 선배 겸 코치로 변신한다. 메인 진행자 백종원 빼고 다 바뀐 '푸드트럭'으로의 개편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으로 전해질까.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요식업계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백종원이 푸드트럭들을 통해 창업과 장사의 비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8월 첫 방송돼 2년 동안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던 '백종원의 3대천왕' 개편 버전이기도 하다. 백종원과 함께 김성주가 진행을 맡아 직접 창업자들을 만나고 살릴 예정이다.

파트너가 개그맨 김준현에서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로 바뀐 만큼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사회 참여적인 성격을 갖는다. 재미와 함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까지 목표로 한다. 푸드트럭을 주된 소재로 삼은 이유 역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고 외식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김성주는 "푸드트럭을 통해 창업과 장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크게 보면 우리가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일반인 출연자들과 방송할 때 분위기를 풀어주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 우리 사회에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솔직히 말했다.

백종원 또한 "제 노하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으면, 그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고,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푸드트럭’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외식산업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백 대표다운 진심을 드러냈다.

두 MC와 일반인 출연자의 호흡 및 꿀팁 뿐만 아니라 예능다운 측면도 확실히 있다. 소녀시대 써니, B1A4 산들, 우주소녀 등 아이돌 멤버들이 비밀 식객단으로 총출동하는 것.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많은 패널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줬듯, '푸드트럭'의 비밀 식객단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연 백종원과 SBS의 색다른 변화는 창업가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까. '푸드트럭'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20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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