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차트]수목극 왕좌 이어받은 '죽사남', 꿈의 시청률 20% 달성할까

입력 2017-07-21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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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죽어야 사는 남자' 공식 포스터
MBC '죽어야 사는 남자' 공식 포스터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군주’에 이어 수목극 왕좌 자리에 올랐다. ‘군주’의 수목극 1위 배턴을 그대로 이어 받은 가운데, 20%라는 꿈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까.

지난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첫 방송됐다. ‘군주 - 가면의 주인’ 후속작인 ‘죽어야 사는 남자’는 사극과는 정반대의 코믹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 신성록의 코믹 연기 변신에 안타까움을 더하는 강예원 캐릭터는 첫 회부터 호평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 시청률 역시 이를 반영했다. 19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 첫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9.8%, 10.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다시 만난 세계’, KBS 2TV ‘7일의 왕비’와 비교해 가장 높은 시청률로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3, 4회에서도 마찬가지. 20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8.6%, 9.6%를 기록했다. 이는 1, 2회 시청률 9.8%, 10.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수목극 왕좌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다시 만난 세계’는 6.0%, 7.2%를, ‘7일의 왕비’는 6.3%의 시청률을 보였다.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전에 없던 소재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첫 방송으로 입증됐다면 2주차부터는 흥미로운 본격 전개를 보여줄 차례다. ‘죽어야 사는 남자’ 3, 4회를 본 시청자들 중 일각에서는 “전개가 좀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4부작 마지막까지 사이다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까.

앞서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강예원(이지영A 역)은 “시청률에 대한 감이 없다"면서도 "20% 정도 예상한다. 시청률이 높아서 더 재밌게 촬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같은 강예원의 바람이 회차가 거듭되며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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