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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넘어 엔터테이너" 샤넌, 꿈꾸는 20세 소녀의 성장(종합)

입력 2017-07-27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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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사진=민은경 기자
샤넌/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가수 샤넌이 엔터테이너를 향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샤넌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헬로(Hello)'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샤넌은 수록곡 '눈물이 흘러', '가도 돼' 그리고 타이틀곡 '헬로' 무대를 선보였다.

샤넌은 "오랜만에 컴백해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를 서다보니까 설레기도 하고 떨린다. 잠을 잘 못잤다. 무대를 더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몇 번 더 연습하고 잠을 안 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2010년 12세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넘버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과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아이유 모창자로 등장해 3단 고음을 소화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다.

올해는 SBS 'K팝스타6' TOP4,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실력을 자랑하며 솔로 가수로서 성공 가능성을 끊임없이 보여줬다. 지난 6월 싱글 '눈물이 흘러'를 발표한 샤넌은 이번에 미니앨범 '헬로'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샤넌은 "실력을 확인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 냉정한 조언을 받고 싶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도 나가는 것 같다"고 자신의 행보에 대해 말했다.

샤넌/사진=민은경 기자
샤넌/사진=민은경 기자

타이틀곡 '헬로'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작업했으며 알앤비와 소울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샤넌의 시원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무대를 꽉 채운다. 샤넌은 "무겁게 듣기보다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모두 지닌 여성 솔로 가수는 흔치 않다. 샤넌 또한 퍼포먼스에 강점을 전했다. 그는 "퍼포먼스 쪽이 강한 것 같다. 노래도 강하고, 춤도 강하게 엔터테이너처럼 퍼포먼스를 꾸밀 수 있고, 화려한 무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샤넌의 목표는 가수를 넘어 엔터테이너였다. 그는 "이번 활동을 정말 즐길 것이다. 나는 가수보다 엔터테이너라는 목표가 있다. 모든 것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욕심이 난다. 이번 활동도 그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목표엔 성숙해진 샤넌의 생각도 담겼다. 샤넌은 "과거에는 인내심이 없었다. 현재 샤넌은 20살밖에 안됐지만, 몇 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인내심을 가지게 됐다. 인내심을 가지고 가다보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미래는 더 차분하게 음악을 사랑한다는 감정을 잊지 않고 진정한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샤넌은 28일 정오 새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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