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예비신랑 송중기가 이젠 대놓고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현실에서 역시 로맨틱男으로 등극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가 진행돼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은 시사회가 시작되기 전 각 관에 무대인사를 돈 가운데 몇몇 무대인사에서 송중기는 영화 홍보와 함께 연인 송혜교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송중기는 "너무나 긴장되고 떨린다. 소중한 2시간을 저희에게 할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 소중한 시간 의미 있게 채울 수 있을 만큼 가슴 뜨겁게, 치열하게 촬영했다. 반드시 보답하겠다. 영화 보시고 좋은 평 남겨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조금 있으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저도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송중기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달달한 케미를 형성한 바 있는 송혜교와 휩싸인 열애설을 두 번 다 부인했다. 그러다 최근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첫 공식 석상이었던 '군함도' 네이버 무비토크에서는 영화가 아닌 자신에게만 초점이 맞춰질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다, '군함도'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송혜교 과거 행동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성심성의껏 답을 하는가 하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VIP 시사회에서 역시 홍보와 함께 결혼을 거론해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송중기가 영화에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대중의 '송송커플'에 대한 호기심을 재치 있게 채워주고 있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