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재은으로 시작해 서하준, 하리수로 이어지는 ‘비디오스타’의 섭외력은 이제 ‘라디오스타’를 위협한다.
최근 하리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는 ‘똘통령 특집’으로, 하리수와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리수의 출연이 놀라운 점은 그가 이혼한 뒤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부분이다. 지난 2001년 CF를 통해 데뷔한 하리수는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으로 더 화제를 모았다. 하리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섹시미를 비롯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7년 5월 미키정과 결혼한 뒤 리마인드 웨딩 사진까지 공개할 정도로 애정을 보였으나 지난해 6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서로를 배려했다.
이혼을 발표한 뒤 처음 방송에 나서는 만큼 ‘비디오스타’에서 이혼에 관한 심경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지금까지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던 하리수였기에 그가 ‘비디오스타’에서 말할 심경에 관심이 모인다.
‘비디오스타’의 섭외력은 하리수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앞서 ‘비디오스타’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특집을 통해 김연자, 서하준, 마르코를 섭외했다. 한 사람도 아닌, 논란을 겪고 있는 세 사람이 한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화제가 됐고, ‘비디오스타’는 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며 그들이 충분히 해명할 수 있게 도왔다.
서하준은 동영상 논란을 인정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다음날까지 화제를 모았다. 마르코는 배정남과의 난투극과 아내 폭행 등에 대해 해명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마주했고, 김연자는 이혼부터 최근 얽힌 막말시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앞서서는 이재은의 섭외를 들 수 있다. 아역배우 출신 32년 차 배우 이재은은 이혼 발표 후 최초 토크쇼로 ‘비디오스타’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영화를 찍을 때 같은 방을 썼던 김숙에 대한 의리 때문이었고, 이재은은 결혼과 이혼 후의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밖에도 크라운제이, NS윤지 등 활동이 뜸했던 스타들이 ‘비디오스타’를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있다. ‘비디오스타’의 섭외력, ‘라디오스타’와 견주어도 손색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