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의 등급이 결정됐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은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
이와 관련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북한 연쇄살인범의 처리를 둘러싼 경찰과 정보기관원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영화로, 총과 흉기를 이용한 살상 장면, 선혈 묘사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 성폭행, 납치, 살인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기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브이아이피’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기준인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중에서 다소 높음 단계를 받은 선정성과 약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높음 단계를 받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46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어 ‘브이아이피’ 역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브이아이피’에는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