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해투' 조동아리 '레전드→新코너' 변화도 통했다

입력 2017-07-28 09:32:52
    • 복사완료!

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새로운 코너에 도전한 ‘조동아리’가 웃음을 다시 다잡았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 2부 조동아리’에서는 김태우,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하여 ‘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이 꾸며졌다. 기존 ‘전설의 조동아리’가 ‘위험한 초대’, ‘공포의 쿵쿵따’ 등 과거 레전드 예능들을 재현해왔다면, ‘내 노래를 불러줘’는 ‘조동아리’가 새롭게 내보이는 코너.

‘내 노래를 불러줘’는 직접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방에서 일반인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관찰, 자신들의 곡이 불러지는 순간 퇴근을 하는 구성이다. 그렇기에 이날 출연한 김태우, 이홍기, 최종훈, 강민경은 본인들의 곡이 불려지지 않을 경우 퇴근을 못하게 됐다.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게스트들은 그야말로 안절부절 했다. 앞서 자신감을 비췄던 모습들과는 상반된 모습. 계속 자신들의 곡이 불러지지 않자 이들은 뚫어져라 모니터를 쳐다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런 게스트들의 모습 뿐 아니라, 손님들과의 인터뷰도 역시 웃음에 한몫했다. 손님들은 각자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를 말하며 예상 외의 답변을 늘어놓은 것.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를 부른 손님은 옆방에서 들려왔던 이홍기의 노래에 “지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하거나, 다비치의 ‘8282’를 부른 손님은 “술 마시다가 술 깨러 노래방에 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첫 도전하는 코너였지만 쾌조의 스타트였다. 그간 전설의 예능들을 재현해오던 것과는 다른 매력이었기 때문. 이렇게 웃음은 잡았지만 아쉬운 점 역시 남았다. 그간 조동아리의 토크를 기대하거나, 아직 보고 싶은 전설의 예능들이 남아있는 시청자들의 비판의 평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새로운 코너에 도전했다는 것 자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새로운 코너의 등장은 앞으로 더 새로운 코너들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암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다. 그간 ‘전설의 예능 코너’에 대해 소재가 다 떨어졌을 때 ‘조동아리’ 코너가 지속가능한가에 대한 비판이 거론됐다면 이러한 새로운 코너의 도전은 ‘조동아리’가 가진 한정이 없다는 것을 암시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그간 ‘전설의 예능’들을 재현해오던 ‘조동아리’가 만들어낸 새로운 코너들은 앞으로 ‘조동아리’가 전설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설을 만들어 갈 것임을 보여줬다. 이에 과연 앞으로 ‘조동아리’가 또다시 재현하게 될 레전드 예능과 새로운 코너들은 무엇이 될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