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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스케치북’ 지창욱X투빅, 유쾌하게 전한 이등병의 편지

입력 2017-07-30 0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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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창욱과 투빅의 우정의 무대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375회에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지창욱을 위한 투빅의 무대가 그려졌다.

8월 14일, 곧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지창욱은 이날 드라마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적의 ‘Rain’을 부르며 유희열의 표현대로 ‘달달’하게 등장한 지창욱은 친한 동네 친구 투빅(2BiC)과의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같은 헤어숍을 다니던 지창욱으로부터 먼저 식사 제안을 받았다는 준형은 “지창욱씨가 뭐가 아쉬워서 투빅이랑 밥을 먹을까 했어요”라며 “저는 TV에서만 보던 사람이었는데, 미용실에서도 마주친 적이 없었거든요. 저희야 감사한데 너무 궁금해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똑같은 사람이더라고요”라고 소탈한 면모를 전했다.

이어 “비주얼만 봤을 때는 부담스럽고, 옆에 있으면 흔히 말하는 오징어 느낌인데 지내다보면 철없는 동네 친구 느낌이에요”라고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사실 첫 약속에 지환이 형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형이 한 시간 반 정도 늦었거든요”라면서도 “그래도 제가 너무 팬이라서 기다렸어요”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같이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정이 든 것 같아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준형은 “처음 밥 먹을 때는 데면데면한 게 없지 않았는데 그 다음번 만남에 노래방을 가서 (어색한 게 없었어요)”라고 전해 모두를 놀래켰다. 두 번째 만남에 노래방을 갔다는 말에 유희열은 놀랐지만 지창욱은 “노래방 투어를 할 수 있는 동반자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빅은 “(노래방에 가면) 지창욱씨가 메인이고요. 사실 이 자리에 없지만 같이 가는 멤버 형이 있는데 그 분이 화음을 넣는 노예구요, 저희는 고음노예고요”라고 고백했다.

유희열은 입대 전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법이라며 현재 기분을 물었다. 지창욱은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알아서 잘 하고, 건강하게 나올테니까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유희열은 이에 “투빅이 진짜 의리파 친구인게 함께 나온 이유가 있어요. 절친인 지창욱 씨를 위해 노래 선물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랑은 안 맞춰봤는데 저도 얹어서 같이 노래 선물을 하기로 했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려 유희열의 반주, 투빅의 라이브까지 더해진 ‘이등병의 편지’에 지창욱은 상기된 표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군대 간다고 참 유난떤다 싶었어요”라고 수줍은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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