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백’ 반환점②]주종로맨스는 청신호, 신석 찾기는 적신호

입력 2017-07-31 1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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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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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남주혁과 신세경의 ‘주종로맨스’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남주혁이 인간 세계로 내려온 진짜 목적 ‘신석 찾기’에는 빨간 불이 켜졌다. 반환점을 돈 ‘하백의 신부’에서 남주혁은 두 가지를 모두 이루며 진정한 신들의 황제로 거듭날까.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척하는 여의사 윤소아(신세경 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가 31일 방송되는 9회로 이야기의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향한다.

만화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 작품이라는 부분에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하백의 신부’는 최근 3%대 시청률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하백과 윤소아 사이에 로맨스 기운이 피어오르면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신석을 찾기 위한 여정도 본격화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상승세가 기대된다.

지금까지의 줄거리는 이렇다. 수국의 물이 붉게 변함에 따라 신계는 새 황제를 맞이할 준비를 서둘렀다. 차기 황제는 다름아닌 하백으로, 신탁이 새겨진 3개의 신석으로 옥새를 만들어냐만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하백은 남수리(박규선 분)와 함께 인간계로 향했다.

하지만 도중에 문제가 생기면서 하백이 신력을 잃었다. 여기에 주걸린(이달형 분)에게 당해 배고픔까지 느끼게 된 상황.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을 지닌 윤소아는 온 몸으로 운명을 거부했고,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댔다. 이후 하백은 윤소아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잠시 신력을 찾기도 했고, 두 사람은 결국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주종로맨스의 서막을 밝혔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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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신석을 갖고 있는 무라(크리스탈 분)와 비렴(공명 분)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가지고 있어야 할 신석을 잃어버렸기 때문. 특히 또 다른 신석을 갖고 있는 주동(양동근 분)의 행방은 묘연했다. 일단 무라와 비렴은 하백에게 신석을 잃어버렸다며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젠틀하지만 눈치는 없는 사업가 신후예(임주환 분)의 정체도 밝혀졌다. 그는 다름아닌 반인반신으로, 대사제(이경영 분)에 따르면 하백보다 강한 힘을 갖고 있을 수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신후예의 쇄골 쪽에는 주동의 문양이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종 로맨스의 서막이 밝으면서 설렘주의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진짜 목적인 신석 찾기는 신후예라는 인물이 ‘반인반신’으로 등장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나 신후예는 윤소아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여 앞으로의 위험을 암시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펼쳐질 tvN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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