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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하백의 신부’ 남주혁 흔든 신세경, 정말 이별인가요

입력 2017-08-01 0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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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남주혁과 신세경의 아픈 이별 준비가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연출 김병수/극본 정윤정) 9회에는 이별을 준비하는 소아(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남주혁 분)이 인간계로 오던 날, 그가 잃어버린 좌표는 소아에게 있었다. 좌표가 소아의 볼펜으로 들어가 있었던 것. 좌표를 따라 길을 가던 소아는 하백에게 “그럼 이제 돌아가는 건가요? 돌아가겠네요”라고 말했다. 수긍하는 하백에게 소아는 “축하해요 고생 끝, 행복 시작이네요”라고 애써 밝게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혼자에 적응하고자 하백이 내미는 손을 거부했다.

하지만 소아는 결국 하백 앞에 무너졌다. 주동(양동근 분)을 찾은 날, 집에오지 못한다던 하백은 밤을 홀로 보낼 소아를 염려해 집에 와 있었다. 불을 키러 왔다는 궁색한 변명에도 소아는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하백을 등 뒤에서 껴안으며 보내기 싫은 마음을 나타냈다. 일상으로 돌아온 듯한 어느 날, 하백은 이런 소아에게 “내가 매일 신문 보면서 느낀 게 있어. 다 늑대야, 여자 아닌 사람들”이라며 “그러니까 아무 생각 없이 ‘누워요’ 같은 거, 어제처럼 아무 때나 껴안고 하는 거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하백은 이후에도 소아가 자신의 흔적을 조금씩 지우려고 할 때마다 “내가 오늘 당장 가?”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예(임주환 분)의 흑화는 하백과 소아의 사이에 결국 금을 내고야 말았다. 소아는 하백을 생각해 결국 땅을 팔지 못하겠다고 후예에게 뜻을 전달했다. 이유를 묻는 말에 소아는 “제가 1억을 잃었을 때의 손해보다, 그가 입을 손해가 더 큰 것 같아서요”라고 하백을 위한 답을 했다. 먼저 카페에서 나오던 후예는 기다리는 하백을 발견하고는 “윤소아씨는 내가 이 땅에서 생을 시작한 이후로 가져보는 가장 강렬한 욕망이 될 겁니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어리석게도 소아가 땅을 팔았다고 판단한 하백은 그녀를 원망했다. 소아는 눈물을 보이며 “판 건 맞지만 물러달라고 했어요”라며 그런 이유로 자신에게 냉담하게 군 하백을 원망했다. 지금까지의 시간을 비통해하는 소아에게 하백은 “네가 그 자와 뭘 할 건지 내가 알게 뭐야, 그래 네 말이 맞아. 난 떠날 거고 넌 여기 사람이잖아”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끝내 소아의 눈물 앞에 무너진 하백은 “난 갈 거야 가야돼”라면서도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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