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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세모방' 이경규 리더로 확 바뀐 세모방, 기대감 UP

입력 2017-07-30 0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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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지영 기자] '세모방'이 불교TV와 협업을 해, 불교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방송 시간 변경 후 새로운 시작을 한 '세모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외 스케줄이 있는 헨리를 제외하고 새 멤버들이 등장했다. 이경규와 박명수는 만나자마자 리더 자리를 놓고 옥신각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에게 "내가 새로운 리더다. 너는 희생양이다. 내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며 '세모방'의 새 리더가 자신임을 못박았다.

이경규는 '해외 프로젝트 5대 계획'을 발표했다. 노르웨이의 국민 예능 '슬로TV', 미국 리얼 극한 생존 프로그램인 '베어 그릴스'. 독일의 인기 예능인 '가장 이상한 챔피언', 스페인 경연 예능 '메이크 오버 쇼'와, 케냐의 아프리카 최초 '한인방송'이 공개됐다.

국내 프로젝트를 위해 협업을 희망하는 제작진과 만났다. 꽝PD에서부터 '한다맨' PD, 무속TV, 국방TV, UFO TV, 법률TV 등의 각종 채널의 제작진들이 직접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PR했다.

불교TV의 스님들은 "점잖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복불복도 다 있다"라는소개를 했고 UFO TV의 PD는 "외계인 영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튜디오 토크쇼와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무속TV에서 MC를 하는 무속인은 "'세모방'이 잘 될 것 같다"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웹예능의 무한도전 '네 얼간이'팀의 PD는 "사람vs지하철 달리기 시합도 하고 7일 동안 치킨을 먹었다"며 자신들의 방송을 소개했다. 이어 "찍은 걸 주면 편집도 다 해주겠다. 영상은 7-8분이면 끝난다"고 말했고 주상욱과 박명수는 "재미있겠다"며 관심을 가졌다.

국방TV의 '위문열차' PD는 이경규에게 "이경규씨는 출연 안 해도 되고 아이돌만 섭외해주면 된다. 산다라박과 이수경은 무대 위에만 올라오면 4,000만 장병들의 함성을 받아가면 되고 그러면 세모방 쭉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기상천외한 방송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출연진들은 소개 후 첫 번째로 도전할 방송을 위해 회의를 가졌다. 다양한 논의 끝에 첫 번째로 함께할 방송은 불교TV의 '세상만사'였다. 불교TV의 주제는 '사찰 음식'이었고 불교TV의 진행자 스님은 이경규를 향해 "방송 끝나면 화가 가라앉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간의 불교예능 촬영을 앞두고 멤버들은 스님들의 분위기가 정적이자, "우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재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님들은 "박명수와 비슷한 스님 두 분이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도 복불복 같은 걸 다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다른 방송 촬영으로 산다라박은 자리를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이동 내내 이경규와 박명수가 티격태격하자 주상욱은 "앞 자리로 이동해도 되냐" 물었고 이에 스님이 "분량 채워야 하지 않냐" 물어보자 주상욱은 "여기서는 분량 어느 정도 채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헨리가 합류했다. 톡톡 튀는 그의 멘트에 스님들과 출연진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이어 촬영장에 도착했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가 시작됐다. 방송 시간 변경 후 첫 방송이었던 '세모방'은 멤버들이 싹 바뀌고 해외 5대 프로젝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세모방'의 첫 번째 도전인 불교 예능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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