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바다 "'팬텀싱어2' 참가자들, 칼 갈고 나왔더라" 기대감↑

입력 2017-08-01 1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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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바다가 '팬텀싱어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바다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 뮤지컬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이하 ‘뮤직 오브 더 나잇’)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직 오브 더 나잇'은 JTBC '팬텀싱어'의 주역 18인과 심사위원이었던 음악감독 김문정,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함께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4대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 넘버를 중심으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위키드'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들로 무대가 채워졌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은 '오페라의 유령'의 Phantom of the Opera나 '캣츠'의 Memory, '미스 사이공' BUI-DOI 등은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 있는 뮤지컬 넘버 구성의 공연을 한층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뮤지컬의 넘버는 극 중 스토리를 부각시키고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의 흐름없이 넘버만으로 감동을 주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뮤지컬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들은 팬텀싱어이기에 달랐다. 훌륭한 성량과 개성있는 음색을 지니고 목소리가 자체가 감동인 팬텀싱어들은 짧은 노래 속에서도 여운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쇼노트)
(사진 제공=쇼노트)

다 함께 무대에 올라 '뮤직 오브 더 나잇'의 시작을 알린 팬텀싱어들은 혼자만의 역량을 뽐내지 않았다. 듀엣을 부르거나 사중창 등으로 호흡을 맞춰 빛나는 기량을 배가시켰고, 그리웠던 조합으로 무대에 서거나 새로운 조합을 선보여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그 가운데 마이클리는 솔로곡을 선사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뽐냈고, '팬텀싱어'에서 함께한 류지광, 임강현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독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여기에 가수 바다도 게스트로 출연, 폭풍 가창력으로 감동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팬텀싱어 1기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니 오는 8월 11일 방송 예정인 JTBC '팬텀싱어2'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뮤지컬 배우 기세중은 바다에게 "팬텀싱어 1기와 2기 중 누가 더 나은지?" 장난스럽게 물었고, 바다는 관객석을 향해 "여러분 '팬텀싱어' 시즌1을 보시고 많이 놀라지 않으셨냐?"라고 물으며 대답을 시작했다.

바다는 "'팬텀싱어' 시즌1 때 정말 놀랐다. 워낙 새로운 방송이었다. (싱어들과)처음 함께 방송한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여러분들이 잘해주셔서 시즌2에 나오는 참가자들은 칼을 갈고 나왔다. 정말 준비 많이 했더라. 또 시즌1 출연자분들과 다른 방향으로 나오신 분들도 있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면서도 "사실 처음에 잘하기가 힘들다. 1기 여러분들이 여기 있어서가 아니라, 첫 번째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시즌1 출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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