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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우열 불가 러블리"…추자현, 우효광 못지않은 사랑꾼

입력 2017-08-01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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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너는 내 운명'이라는 타이틀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짧은 이별을 앞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우효광이 북경 신혼집에서 멀리 떨어진 사천으로 드라마 촬영을 떠나야 하기 때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효광은 로맨틱한 아침을 준비했고, 추자현은 남편을 든든하게 응원했다.

사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 상 두 사람은 장거리 생활에 익숙해 있다. 추자현은 "부부가 오롯이 함께 있는 시간은 1년 중 3~4개월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추자현은 우효광 앞에서 "원래 배우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투정 부렸고, 우효광은 "나처럼 좋은 배우를 못 만났던 것"이라고 재차 고백했다.

추자현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남편을 위해 짐을 챙겼다. 우효광이 이번에 촬영하는 드라마는 중국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상대 여배우와의 러브신도 있었다. 추자현은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은 부글부글 끓는다. 극중 키스신에 대해 조언했는데 지나치게 열심히 하더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신혼 부부에게 75일의 이별은 너무 길었다. 추자현은 북경에서의 화보 촬영을 마치고 남편을 보러 사천으로 가려 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됐고 추자현은 위기감을 느꼈다. 이처럼 남편의 러브신을 질투하고, 직접 남편에게 찾아가는 추자현의 모습은 우블리 못지 않은 사랑꾼으로 주목 받았다.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우효광의 인기가 치솟는 것처럼 중국에서는 추자현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에 대해 추자현은 "남편을 잘 얻은 덕분이다. 남편에게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겸손과 함께 사랑꾼의 면모를 나타냈다. 부부의 애정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크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 2'는 방송 4회 만에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시즌1에서 많았던 논란도 찾아볼 수 없다. 결혼 예능의 정석과도 같은 훈훈한 출연자 덕분이다. 그 선봉에 선 추자현과 우효광은 남다른 사랑으로 색다름까지 연출했다. 사랑꾼 부부의 러블리 일상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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