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비디오스타' 하리수부터 장문복까지, 이슈 메이커들의 눈물 고백(종합)

입력 2017-08-01 2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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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별에서 온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리수, 길건, 김기수, 랜시랭, 장문복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이혼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하리수는 "많은 분들이 미키정과 좋지 않게 헤어진 줄 알고 계신데, 지금도 사이가 좋고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로 "미키정과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는데, 미키정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바빠지면서 저와 같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다보니 그것이 서운했다. 저는 서운함이 쌓였고, 미키정은 미안함이 쌓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자신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책과 비난을 받았던 미키정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길건은 스스로를 '연애 호구'라고 지칭하며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길건은 "프로듀서 남자친구가 만든 회사에 2년간 투자했다. 남자친구가 나이트클럽 즉석 만남 현장에서 다른 여성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전화를 통해 40분 동안 듣고 헤어짐을 결심했다. 하지만, 회사의 모든 명의가 제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모든 책임을 제가 떠맡았다"고 말했다. 길건은 전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기억 상실증 증세를 겪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과거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던 김기수는 화병, 대인기피증, 반신마비를 앓았다고 밝혔다. 김기수는 "어느 날 눈을 떴는데, 오른쪽이 전부 마비상태였다. 어머니에게 이 모습을 너무 보여드리기가 싫어서 방 안에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며칠동안 잠을 자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엄마 사우나에 가신 틈에 집 밖을 나와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어머니가 이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낸시랭은 악플로 힘들었던 심경을 전하며 "종북이라는 말을 듣고, 그 때 처음으로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치적 연루가 두려워 주변 사람들마저 저에게 등을 돌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당시 신동엽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장문복은 과거 힙통령으로 놀림 받으며 심한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장문복은 "이제는 원본 영상을 보고 웃을 정도로 지금은 정말 많이 괜찮아졌지만, 당시에는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다. 16세 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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