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효리네' 이효리가 말한 욕심·변화, 제자리서 만족하는 삶(종합)

입력 2017-08-06 2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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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효리가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과 삶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여섯째 아침을 맞은 민박집의 모습과 하루를 소소하게 보내는 민박객들과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민박객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아침을 열었고, 아이유는 청순 가득한 옷을 입고 민박에 출근했다.이날 이효리는 민박객들과 요가 수업을 펼쳤고, 아이유는 조식으로 단호박 수프를 준비했다.

이효리는 섬세하게 민박객들에게 요가를 가르쳤고, 이에 민박객들은 힘들지만 열심히 요가 수업에 임했다. 아이유 역시 이상순과 함께 열심히 조식을 만들며 민박객들을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 덕분이었을까, 민박객들은 단호박 수프와 함께 준비된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삼남매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들은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에게 직접 만든 손편지와 '효리네 민박' 자작곡, 앨범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선물했다. 이에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이며 이효리의 기타를 선물해주기도.

이효리는 민박집을 떠나는 삼남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효리는 "어디에 사느냐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있는 곳 그 자리에서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안겼다.

이후 삼남매는 민박집을 떠나며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라며 남달랐던 '효리네 민박'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민박객들도 각자의 일정을 위해 민박집을 나섰고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청소에 돌입했다. 이들은 민박객들의 편안한 숙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청소가 끝나고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각자의 일상을 보냈다. 이상순은 과거 이효리의 무대 의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 때 좋았는데, 도발적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상순은 또한 "방송에서 그렇게 입고 나오면 '그대로 입고 집으로 와'라고 통화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이효리는 이상순과 차를 마시는 시간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방송 나가고 예능에 나갈 생각하니깐 속이 벌렁거린다"며 "사람들이 기억하는 나는 그때 그대로 '유고걸' 활동 할 때의 모습일텐데 나는 엄청 많이 변했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달라진 내 모습에 실망할까 두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제는 모두에게 사랑받고자하는 욕심을 버려야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효리는 또한 이러한 고민을 아이유와 이야기하며 "제일 멋있을 때 떠나면 좋을 텐데, 그걸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근데 지금은 조금 변해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편 방송말미에는 왕십리F4와 함께 오름 산책을 나선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지며 힐링 가득한 제주의 풍경이 '효리네 민박'을 가득채웠고, 아이유는 이효리에게 속 깊은 곳에 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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