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편안한 방송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10주년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여덟 멤버는 연결된 침대에 누워 즐거운 수다를 나눴다. 눕방 유경험자 태연은 "꼭 멤버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 파자마 파티처럼 자기 전에 수다 떠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음원, 이날 음반이 출시된 소녀시대의 정규 6집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서현과 유리는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현은 특히 티저에 대해 "의미 있는 인터뷰를 했다. 지난 10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티저 공개 순서도 데뷔할 때 그대로였다"고 소개했다.
정규 앨범인 만큼 수록곡을 알차게 채웠다. 멤버들은 각자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을 하나씩 언급했다. 팬들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 마무리는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들으면서 함께 춤을 추는 것. 여덟 멤버는 누워서도 넘치는 흥을 맘껏 뽐냈다.
팬들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유일무이하게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를 향해 팬들은 "상상하던 소녀시대가 돼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멤버들은 감동 받은 표정으로 "아직 어른 아이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지난 10년 간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타이틀곡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입 모아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꼽았다. 기억에 남는 안무는 무엇일까. '오', '유 띵크', '아이 갓 어 보이' 등 다양한 활동곡이 언급됐고, 멤버들은 당시를 기억했다.
이날 방송에서 34만 명 넘는 시청자들은 2천 500만 넘는 하트로 마음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