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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P.O.P, 볼수록 궁금해지는 소녀들

입력 2017-08-11 1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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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피/제공=DWM엔터테인먼트
피오피/제공=DWM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피오피(P.O.P)가 실력과 매력을 중무장하고 나타났다.

피오피는 연하, 미소, 해리(리더), 아형, 설, 연주로 이뤄진 6인조 걸그룹. 지난달 26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애타게 GET하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신생기획사인 DWM 엔터엔터인먼트가 매지니먼트를 담당하고, 마마무 소속사인 RBW의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아래 탄생돼 실력과 패기를 지닌 걸그룹. 최근 이뤄진 인터뷰에서도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혜성 같은 걸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피오피는 맏언니와 엄마를 맡고 있는 댄스 담당 아형, 서브보컬과 찹쌀떡은 맡고 있는 설, 아기 도깨비 연하, 비글리더와 메인보컬 해리, 리액션 여왕과 메인보컬 미소, 이국적인 미모와 메인보컬 연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멤버가 모였다. 여섯 명의 멤버 중 메인보컬을 표방하는 멤버가 3명인 것이 눈길을 끈다. 해리는 “3명의 스타일이 각자 다르다. PD님께서 광범위하게 노래를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아 라고 하셔서 메인보컬을 맡게 됐다”며 “연주는 팝음악이나 리드미컬한 노래에 강한 편이고, 미소는 템포 있는 노래나 고음을 잘 불러서 고음을 맡고 있다. 저는 미디엄 템포나 발라드 위주로 감성적인 편”이라고 각각의 스타일을 전했다.

해리, 연하, 연주, 미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DWM엔터테인먼트
해리, 연하, 연주, 미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DWM엔터테인먼트

이제 겨우 데뷔 3주차에 접어든 피오피는 얼굴에 생기가 가득했다. 미소는 “뭐든지 처음이라서 굉장히 설렌다. 드디어 많은 분들께 저희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마음이 설레는 것이 제일 크고, 제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리는 “연습 기간이 1년부터 길게는 6년 정도까지 연습생 기간이 다른데 짧게 준비한 시간은 아니라서 간절하고 꿈꾼 데뷔여서 데뷔하면 감격스러운 거 같다”고 말했다.

각자 갖고 있는 매력도 다르다. 아형은 대식가다. 해리는 “제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잘 먹는다. 치킨 두 마리를, 피자 두 판을 다 머거나 홀케익 하나도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다”고 말했다. 아형은 “고기 뷔페에 가서 15접시 정도 먹은 적도 있다”며 “위 내시경을 했는데 위가 크다고 하더라. 어릴 때부터 운동을 많이 해서 관리가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설은 팀의 웃음을 맡고 있다. 해리는 “작은 개그에도 잘 웃어요. 미소 같은 경우는 웃기도 잘 웃는데 웃음보다 반응을 잘해준다”며 리액션 여왕 미소와의 차이점을 전했다. 아형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소녀스럽고, 지식이 많은 편이다. 솔로몬이다. 팀의 브레인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리는 말 그대로 ‘비글리더’다. 연주는 “언니가 소개할 때 ‘비글비글비글’ 멘트가 있는데 비글스럽다. 리더인데 재미있고, 센스 있는 리더다”고 말했다. 미소는 “행동 묘사를 잘 한다. 멤버들 자체를 아우르는 것이 뛰어나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센스 있게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형은 “우리 팀에서 중심축이다”라고 리더를 치켜세웠다.

미소는 리액션 여왕답게 소통 멤버다. 연주는 “미소는 대화를 참 하기 편한 멤버다. 처음엔 저도 이게 진심으로 해주는 리액션인가 의문도 가졌는데 지내다보니 언니의 성격이고 진심을 알게 되니 대화를 하거나 고민을 속편하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설은 “그리고 착해요. 엄청 착해요”라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형은 “제가 생각할 때 미소 양은 슬픔이나 사연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흡입력 있는 노래를 할 때 더 좋다”고 말했다.

연주는 반전 매력의 집합체다. 해리는 “겉모습을 봤을 때 시크해보이고 도도해보인다. 알고 보면 제일 허당미가 많은 멤버다. 표정이나 말투나 장난이나 애교도 많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소는 “어리지만 언니미가 낭낭하다. 성격은 애기다. 표정도 다부지고, 애교를 부릴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막내 연하는 진짜 막내다. 해리는 “딱 봐도 막내라고 보이는 친구다. 언니 말을 굉장히 잘 듣고, 그 친구도 리액션을 보는 것이 재미있는 친구인데 무슨 말을 하면 숨소리가 먼저 나오는 친구”라고 말했다. 아형은 “밝은 에너지가 저희한테까지 느껴진다”고 전했다.

아형(위쪽)과 설/사진=DWM엔터테인먼트
아형(위쪽)과 설/사진=DWM엔터테인먼트

각 멤버마다 무궁무진한 매력이다. 설은 “이번이 첫 앨범인데 저희 활동에 대한 티저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다. 앞으로 저희의 공개될 본편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형은 “지금 가요계에 없는 새로운 신인이 혜성처럼 등장했으니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그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 무궁무진한 매력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피오피의 데뷔곡 ‘애타게 GET하게’는 이기용배의 곡으로 POP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여섯 명의 탐정단 P.O.P가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업신스(UP-SYNTH)와 ‘너니까 니까’ 라는 후렴구의 반복으로 중독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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