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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 동료도 응원 "슬프고 미안해"

입력 2017-08-10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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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김소영 아나운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에 동료 아나운서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8월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년만에 MBC를 퇴사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와 동기인 이재은 MBC 아나운서는 "하나뿐인 내 동기가 떠난다. 텅 빈 책상을 보니 실감이 난다. 마음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 언니 없이 나 잘 할 수 있을까. 마음 둘 곳 없는 이 곳에서 늘 내 편이 되어주던 우리 언니. 안갔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선배 김나진 아나운서는 "또 한 명의 MBC 아나운서를 잃었다. 아나운서국에 있지만 방송을 못하게 해 회사를 떠난 12번째 아나운서"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곳에 머물다 가게 해 미안하다. 평소에 잘 해주지 못하고 떠난다고 했을 때에야 비로소 잘 해준 거 같아 더 미안하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고초만 겪다 떠났기에 더 더욱 미안하다"며 "후배이지만 존경하는 소영이를, MBC 최고의 아나운서였던 김소영 아나운서를 앞으로도 영원히! 응원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2년 MBC 입사, '뉴스데스크', '뉴스24', '3시 경제뉴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MBC 출신으로 프리 선언을 한 오상진 아나운서와 4월 30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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