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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SM 측 "태연, 오히려 팬들 걱정…안전·경호 강화할 것"

입력 2017-08-18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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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서 몸살을 겪었다.

태연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카르타 공항에서의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바닥에 넘어진채로 벌벌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마음이 몹시 좋지 않네요.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모두 다 상처받지 않길 바랄게"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 17일 출국한 태연은 수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마냥 반갑지 않은 환영 인사였다. 질서가 없었기 때문. 태연은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당혹감을 드러내며 "제발 우리 다치지 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태연은 "그 누구보다 사랑 많고 정 많고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우리팬들이니까 오늘일은 해프닝으로 생각할게요"라고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태연의 SNS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의 댓글도 다국어로 올라오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 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헤럴드POP에 "인도네시아 공항의 혼잡한 상황때문에 태연이가 많이 놀랐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 오히려 현장에 모였던 팬들이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주최측에서 깊이 사과했으며, 경호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공연 현장과 출국시 안전 상의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고, 경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알렸다.

팬들의 재발 방지 약속과 소속사 측의 경호 및 안전 강화로 태연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반가운 환영만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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