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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언니는' 양정아·다솜 몰락 예고, 사이다 열쇠 될까

입력 2017-08-13 1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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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진실이 사이다로 이어질까.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는 이계화(양정아 분)와 양달희(다솜 분)의 거짓말이 밝혀졌다. 이계화는 구필모(손창민 분), 양달희는 구세준(조윤우 분)에게 치명적인 진실을 들키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간 고구마 전개를 이끈 두 사람의 위기가 몰락으로까지 이어질까.

이계화는 사군자(김수미 분)를 죽이고 재산까지 차지한 뒤에도 민들레(장서희 분)를 견제하고 괴롭혔다. 구필모의 효심을 이용해 민들레에게 누명을 씌우고 이후에도 민들레가 자신을 폭행했다 주장하며 구필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구필모는 이계화의 방에 도청장치를 달아 이계화가 잘못을 자백하도록 수를 써놨다.

결국 이계화의 악행이 구필모 앞에서 모두 드러났다. 이계화는 무릎을 꿇고 빌었지만 구필모는 완강하게 이계화를 밀쳐낸 상황. 민들레의 누명도 벗겨졌다. 과연 이계화가 개과천선할지, 또는 다시 미쓰리로 돌아가 복수를 꿈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달희는 진짜 세라박 엄마 비키(전수경 분)의 등장에 두려워했다. 비키는 세라박을 위해 양달희의 눈을 가지러 한국에 왔고, 끊임없이 양달희를 압박했다. 그러나 양달희도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비키에 맞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진행했다. 분노한 비키는 구세준의 집안에도 압박을 가했고, 구세준에게는 직접적인 진실을 폭로했다.

비키의 카리스마는 천하의 양달희마저 긴장시켰다. 양달희에 대한 애정이 없던 구세준이 이런 진실을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특히 양달희가 세라박 아닌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 구세준과 혼인신고를 한 만큼 앞으로의 더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나대인(안내상 분)이 진홍시(오아린 분)의 가방에서 교통사고의 진실이 담긴 블랙박스를 발견하는 모습, 강하리(김주현 분)가 구세경(손여은 분) 앞에서 나재일(성혁 분)의 사진을 보여주며 경고하는 모습이 사이다 전개를 기대시켰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악녀 이계화, 양달희, 구세경을 향한 언니들의 복수가 이뤄질 수 있을까.

'언니는 살아있다'는 50부작 가운데 36회까지 방송되며 후반부에 들어섰다. 앞으로 남은 14회에서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도 함께 선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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