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이해’ 김영철X이유리 눈물, 최용민 증언 이끌어냈다(종합)

입력 2017-08-19 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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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유리의 눈물이 재심을 성사시켰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 49회에는 몸이 아픈 사실을 가족들에게 숨기는 나영실(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석(김영철 분)의 재판이 끝나자 가족들은 그제야 한숨을 돌리게 됐다. 가뜩이나 집안이 시끄러운 가운데 자신의 병고가 부담이 될 것을 염려했던 나영실은 마지막까지 비밀을 지켜냈다. 유일하게 수술 사실을 알고 있는 김유주(이미도 분)는 나영실의 뜻에 따라 남편인 변준영(민진웅 분)에게도 일언반구 언급을 하지 않았다.

변혜영(이유리 분)은 재판정에 나타났던 임종화(최용민 분)을 보고 재심에 희망을 품었다. 이윤석이 한사코 말렸지만 변혜영의 설득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복녀(송옥숙 분)와 차규택(강석우 분)은 재판결과에도 여전히 변혜영의 사기 결혼을 주장했다. 그러나 전 직장동료들과의 모임에서 이윤석에 대한 억측이 나오자 역성을 들다 몸싸움까지 벌이게 됐다. 경찰서에 간 오복녀와 차규택을 위해 달려온 변혜영은 시부모들의 변호를 자처했다.

변미영(정소민 분)과 안중희(이준 분)는 한 층 과감해진 연애로 눈길을 끌었다.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변미영이 보고 싶었던 안중희는 집으로 찾아갔다. 변라영(류화영 분)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두 사람의 연애를 눈치 채지 못한 상황. 변미영과 안중희는 가족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다락에서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키워나갔다. 이윤석의 재판기간 동안 박철수(안효섭 분)의 응원으로 마음이 풀어진 변라영은 박홍익(이병준 분) 앞에서 떳떳하게 맞서기 시작했다.

이윤석은 변혜영을 믿고 재심을 추진해보기로 결심이 섰다. 그러나 임종화가 진술을 약속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었다. 김유주는 나영실이 수술실에 들어가고 나서야 변준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윤석과 변혜영은 다급하게 병원으로 달려왔고, 나영실이 이윤석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결국 자녀들까지 모두 병원에 오고 변혜영, 변미영, 변라영에 김유주까지 합세해 서로 나영실을 간호하겠다고 나섰다.

이윤석은 변혜영의 차를 타고 임종화를 만나러 갔다. 변혜영은 아마 임종화가 진술하지 않을 거라는 이윤석에게 모두 다 잘 될 거라고 응원했다. 임종화는 자신을 찾아온 이윤석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왜 진술을 번복했냐는 이윤석의 말에 임종화는 부모님이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증언만 해준다면 재심청구를 하려고 한다는 이윤석의 말에 임종화가 망설였고, 이윤석은 쉽게 포기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밖에서 듣고 있던 변혜영은 달려 들어와 임종화를 다그쳤다. 그러나 이윤석은 임종화의 심정을 모르지 않는다며 변혜영의 손을 잡아 끌었다. 끝내 임종화는 증언을 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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