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오지의마법사'가 보여준 조지아人들의 온정

입력 2017-08-21 0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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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지의 마법사'를 통해 조지아인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조지아에서 각각 여행을 즐기는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과 김수로, 엄기준, 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은 앞서 모든 경비를 탕진한 후 버스킹으로 돈을 모았다. 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치아투라로 가야했다. 하지만 식사비에 투자한 후 57라리밖에 남지 않는 상황. 버스도 택시도 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윤정수는 김태원을 설득해 다시 한 번 버스킹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다만 윤정수가 히치하이킹에 성공해 세 사람은 공짜로 치아투라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다.

김수로, 엄기준, 진우는 카틀리스 데다를 가려고 했지만 계속 헤매다 조지아 주민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선물로 온천 이용권을 받았다. 온천을 제공받았지만 다음 날 아침까지 미션 장소로 가야했고, 이날 숙박은 해결해야 해야 하는 상황.

세 사람은 호스텔에서 묵기로 했다. 호스텔 문을 두드리자 옆집에서 한 주민이 나왔고, 호스텔 주인이 등장했다. 숙박비는 이들이 가진 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세 사람은 돌아가려 했다. 이때 호스텔 옆집에서 나왔던 한 아주머니는 세 사람을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는 숙박비가 부족한 세 사람이 딱해 집에 들인 것이다.

아주머니는 세 사람을 거실에 앉힌 뒤 급히 방을 청소한 후 자신의 안방까지 내줬다. 그리고 함께 들어온 스태프들 몫까지 음식을 챙기는 등 외국인인 세 사람을 자신의 아들처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튿날 세 사람은 아주머니에 감사의 선물을 전한 뒤 길을 나섰다. 아주머니는 이들의 뒷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수로는 "사실 그곳도 호스텔인 줄 알고 물물교환을 하려고 했었다. 근데 거긴 호스텔이 아니었고, 가정집이었는데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고, 엄기준은 "어머니 같았어요. 어머니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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