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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설렌다"···'학교2017' 김세정, 어차피 남친은 김정현♥

입력 2017-08-23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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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세정이 드디어 김정현의 마음에 응답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연출 박진석, 송민엽/극본 정찬미, 김승원)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의 마음을 확인한 현태운(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은호는 웹툰작가의 꿈을 포기 하지 않게 격려해준 현태운에 고마움을 느꼈고, 현태운이 달아 놓은 웹툰 댓글 아래, 하트가 들어간 감사 댓글을 달았다. 이를 발견한 현태운은 댓글 내용 보다는 하트에 초점을 뒀고, 라은호에 무슨 뜻이냐며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 이에 라은호는 부끄러워 현태운을 피해 옥상으로 도망갔고, 현태운은 “아 라은호 진짜! 왜 자꾸 생각나 왜 자꾸 보고싶어!”라고 허공에 소리질렀다.

이어 “근데 왜 자꾸 피해 다니지?”라며 숨어 있는 라은호에 성큼 다가갔고, “방금 내말 들었지? 보고 싶다고 그러니까 보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볼 수 있게 딱 내 옆에 있어”라며 박력 넘치는 애정 표현을 했다. 라은호는 “뭐래 나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했고, 현태운은 “그러니까 좀 가까운데 있자 찾는데 힘들었잖아. 넌 어떻게 네 생각만 하냐? 나도 네 생각만 하는데”라고 해 라은호의 심장을 떨리게 했다.

라은호는 현태운이 ‘X’로 활동에 사용하는 은신처인 창고를 찾아갔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몇 번문고리를 흔들던 라은호는 이내 발걸음을 옮겼고, 이를 목격한 현태운은 라은호를 쫓아와 “나보고 싶었냐?”라며 미소 지었다. 라은호는 “미쳤냐 내가 너를”이라고 반응하는 것도 잠시, 내려가던 계단에 우뚝 멈춰 섰다.

현태운은 멈춰 선 라은호를 응시했고, 라은호는 “응 보고 싶었어. 마음을 늘 숨겼던 것 같아. 그러니까 네 고백이 설렜고 그러니까 내 마음은 내 말은 그러니까”라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현태운은 라은호의 손에 깍지를 끼며 “그러니까 네 말은 내가 좋다는 말이지? 그러니까 내 말은 오늘부터 1일 이다”라고 말했다. 라은호는 현태운와 눈빛을 주고 받은 뒤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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