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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라스’ 차지연, 솔직함으로 무장한 만렙언니

입력 2017-08-17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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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차지연이 성형고백부터 크라잉랩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만렙언니라고 해도 손색없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고음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준상, 차지연, 박은태, 가수 아이비가 출연했다.

차지연은 “한을 품은 신여성 콘셉트로 나왔다”며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예고처럼 차지연은 종횡무진 활약하며 고음 대신 솔직함을 내지른 만렙 언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먼저 차지연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판소리 고법을 전승한 인간문화재 박오용이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 고법을 배웠다. 살면서 한이 참 많은데 이를 무대에서 마음껏 풀고 있다. 어떤 노래를 불러도 슬프게 들린다”고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복면가왕’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여전사 캣츠걸로 5연승을 차지하며 당시 여성 가왕으로서는 새로운 역사를 쓴 것. 차지연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던 중 결혼했다. 초반에 탈락할 줄 알았는데 5연승까지 해버렸고, 신혼여행이 계속 미뤄졌다”며 “그래도 아이는 가졌다. ‘복면가왕’이 내 인생에 있어 복이었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솔직함으로 ‘라디오스타’를 물들이기도 했다. 작품 속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과감하게 성형까지 결심했다는 것. 또한 차지연은 사이버 가수가 될 뻔 했던 사연과 양양아가씨 코스프레를 했던 과거까지 털어놨다.

특히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을 때는 더 솔직했다. 그는 4살 연하 윤은채가 고백한 순간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토리까지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솔직함의 정점을 찍었다.

솔직함과 함께 웃음도 책임졌다. 영화 ‘간신’을 이야기하던 중 차지연은 “마지막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여성분들이 굉장히 열심히 사랑하는 장면인데, 나는 그 신에 0.5초 나오지만 8시간을 촬영했다”며 “난 계속 거기 앉아 있었던 거다. 그런데 그런 장면을 라이브로 본 적이 없으니까, 즐기는 역할인데 눈을 피할 수도, 볼 수도 없고”라고 당시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차지연은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이상민의 크라잉랩을 따라하며 반전매력까지 보였다. 차지연의 입담과 행동은 거칠 것이 없었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차지연은 이날의 ‘라디오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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