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현실 절친 병만과 수근의 명랑 코믹 케미호흡이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에서는 김병만과 이수근의 척척 맞는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들은 판타지 생존의 시작을 알리는 플로레스 섬으로 향했다. 이곳은 에부고고 원시족의 이야기가 간직되어 있는 곳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때 병만의 절친인 수근이 등장, 정글에서 만난 현실 절친에 병만은 "친구와 함께라 의지가 된다"며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수근이가 정글에서 어떻게 할지 진짜 궁금하다"며 걱정반 설렘반의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수근은 "병만의 숨겨있는 개그 본능을 다시 일깨우겠다"면서 "정글의 개그 쇼를 봐주길 바란다"며 초반부터 웃음 사냥에 나서는 천진난만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자, 수근은 "이번 정글 여행은 족장 힐링쇼가 준비되어 있다"고 운을 뗐고, 이에 병만은 "먹고 자는것만 잘 되면 된다"며 받아쳤다. 그러자 수근은 "나는 아까 마을 사람이랑 어느 정도 다 얘기가 돼서 이따 내려가서 그냥 자면 된다"며 우스갯 소리를 전했다.
이에 병만은 "그럼 현지어로 해봐라"고 받아쳤고, 수근은 특유의 말도 안되는 아무말 대잔치로 현지어 흉내를 내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
말장난 한번에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수근을 보며 병만은 "정글에서 얼마나 까불다 갈지 기대가 된다, 벌써부터 앉아서 토크쇼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현실 절친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의 우려와 달리, 수근은 호빗어를 동시 통역하는 등 척척 맞는 호흡을 보였고, 이어 수근은 "병만이랑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다른 우정을 보이면서 숨을 돌릴 틈이 없는 웃음 지뢰밭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