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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없는 새 시작" 30대 동방신기, 이유 있는 자부심 (종합)

입력 2017-08-21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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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더 멋지게 돌아왔다.

동방신기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의 첫 번째 기자회견을 개최, 그 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지난 2015년 입대한 두 멤버는 4월(유노윤호)과 8월(최강창민) 군 복무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2년 만에 완전체로 서는 자리다.

전역 후 바쁨 활동이 예고됐다. 오는 9월 25일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드롭(DROP)’ 음원이, 29일에는 최강창민 솔로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페셜 컴백 라이브 ‘유어 프레즌트(YouR PresenT)’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에는 삿포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에서 일본 5대 돔 투어가 예정돼 있다. 입대 전 단독 투어 기록을 경신할 만한 환호가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등장할 때 자부심을 느꼈다. 동방신기라는 이름은 저희 둘 뿐만 아니라 많은 팬 분들과 스태프 여러분과 함께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연 일정들에 대해 유노윤호는 “무대 위에서 팬 분들과 호흡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최강창민은 “많은 팬 여러분이 좋아해주셨던 노래, 2년 동안 못 했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최강창민은 “두 멤버 다 30대에 접어들었다. 동네 꼬마들은 저희를 모르더라. 이제 열심히 활동하는 일만 남아 있다. 20대 때보다 행동, 발언, 무대 하나하나에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류의 제왕, K-POP의 지존 등 이유 있는 수식어를 보면서 유노윤호는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온 가족이 좋아할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는 게 목표”라고, 최강창민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있어 자신감도 있다. 예전의 것 이상의 퍼포먼스를 좋은 노래와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유노윤호는 “군대에서 좋은 추억밖에 없다. 제 자신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힘들고 뜻 깊었다. 자기반성과 생각, 동방신기로서 어떤 아이템을 들고 돌아가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이제 풀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아직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예전보다 행동, 무대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매 순간 열심히 사는 30대 동방신기 두 멤버의 모습을 보여드릴 때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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