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인비저블 게스트'가 강제 개봉 신드롬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는 연인 '로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단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는 웰메이드 스릴러,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을 확정 짓지 않은 상황에서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 부문에 초청, 전주를 찾은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당시 영화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는 스페인의 웰메이드 스릴러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관객들로 하여금 ‘강제 개봉시켜야 하는 영화’,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로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인비저블 게스트'를 먼저 본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인비저블 게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관객들의 힘’ 덕분이다. 지난 5월 개봉한 '겟 아웃'이 국내 영화 소개 페이지를 통해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 짓게 됐다. 관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개봉한 '겟 아웃'은 2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개봉한 이후 무려 7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한 '플립'. 알 만한 사람들은 다 봤다는 이 영화는 설레고 감동적인 첫사랑 이야기로 이미 팬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였지만 정식 개봉 예정이 없는 영화가 국내 관객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것 역시 관객들의 요청 덕분이었다. 이렇듯 정식 개봉 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까지 이어진 영화들의 흥행 신드롬이 이어지면서 강제 개봉 대열에 합류한 '인비저블 게스트'가 흥행 바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강제 개봉 대열에 합류한 '인비저블 게스트'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