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세 배우의 입담은 '로마의 휴일'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26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세 주역 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로마의 휴일' 팀은 우선 영화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창정은 영화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다 총 123명의 조연, 단역들이 출연하는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임창정은 "저희들이 하는 일보다 123명의 리액션들이 재밌을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지목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정상훈은 "제가 주연을 할까 걱정도 있었고 누가 되지 않을까했는데 형들과 같이 한다는 것에 기분 좋았고, 형님들이 잘 챙겨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컬투는 최근 대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상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이에 임창정은 "저는 성훈 씨가 왠지 잘 될 것 같았다"며 "촬영 초반에 형진 씨랑 저랑 상훈이한테 묻어가면 되겠다고 했는데, 정말 한 두 달 사이에 대세가 됐다"고 얘기했다.
임창정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다 "손익분기점이 넘으면 인센티브 받는 것을 반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임창정은 러닝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계약된 상태.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상훈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저는 뭐라고 해야 하나"고 해 폭소케 했다.
4부에서 임창정은 본인의 가맹점의 복리후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복리후생에 대해 "울산점 사장님이 그런 거를 보고 재밌다 하셔서 울산점에서만 해당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근데 보다보니 어차피 본사에서 해주려고 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임창정은 "가게가 잘 되면 직원 분들이 돈을 받고 사장님이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한. 헌데 잘 되는 가게에서 조금씩 제하다 보면 생활 할 수 있는 돈보다 조금 많이 가져가는 건데 저는 그것 조차도 조금 나눠서 직원들이 가져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는 소신발언을 하기도.
임창정은 또한 최근 제주에 안착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정상훈은 최근 출산한 셋째 아들에 대한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은 엉뚱하지만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영화. 오는 3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