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궁화 꽃이’ 도지한, 이자영에 호소 “내 편 돼달라”(종합)

입력 2017-08-28 2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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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도지한이 이자영에게 부탁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극본 염일호, 이해정) 66회에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편에 서서 생각하는 차태진(도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는 프러포즈까지 해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차태진에게 “팀장님이랑 행복하면 할수록 나는 우리한테 너무 미안해요”라고 사실대로 마음을 털어놨다. 차태진은 이런 무궁화에게 “우리한테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엄마가 떠나고 차갑게 식어버린 빈 가슴을 네가 따뜻하게 채워준 것처럼, 아빠 사랑을 모르는 빈자리 내가 채워줄게”라고 다짐했다. 프러포즈를 하고 집에 돌아온 차태진의 심리상태를 모르는 노연실(서우림 분)은 “태진이 끝까지 고집부리지 못할 거야”라며 여전히 차상철(전인택 분)에게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수혁(이은형 분)에게 무궁화는 이날 있었던 일을 말했다. 프러포즈를 수락했냐는 말에 무궁화는 “그러고 싶었는데 입이 안 떨어지더라고”라며 “나 그 말 듣는 순간 너무 행복한데 덜컥 겁이 나는 거 있지? 금방이라도 불행이 닥칠 것만 같아서”라고 말했다. 무수혁은 “매제 떠나고 생긴 트라우마겠지”라며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그 일로 인한 상처가 금방 사라졌겠냐고 다독였다. 가뜩이나 마음이 무거운 무궁화에게 장은주(박규리 분)는 경찰서에서 은근히 사내 연애에 대한 압박까지 싣기 시작했다.

허성희(박해미 분)는 진대갑(고인범 분)과의 재산분할 문제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이곳에서 서재희(김재승 분)을 마주친 허성희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차희진(이자영 분)에게 차상철의 재혼상대가 첫사랑 오경아(이응경 분)라는 것을 듣게 된 허성희는 허망한 눈빛을 드러냈다. 차희진은 이런 허성희에게 “혹시 엄마가 외로운 거 아닌가 걱정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허성희는 딸 앞에서 어두운 모습을 보일 수 없어 진대갑을 좋은 남자로 포장했다.

차태진은 집이 아닌 밖에서 대화를 좀 하자는 차희진의 말에 치킨집으로 향했다. 차희진은 차태진의 결혼이 자신의 꿈이었다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강권했다. 차태진은 이에 “나 그 사람한테 프러포즈 했어”라고 털어놨다. 차희진은 “적어도 나한테 의논이라도 했었어야지”라고 화를 냈다. 차태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차희진에게 “누나라도 내 편 좀 돼주라”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한편 허성희는 진대갑과 마찰을 빚었다. 허성희는 차상철을 왜 해고하지 않냐고 따졌다. 허성희는 간곡한 부탁에 진대갑은 “내일 회사로 나와, 당신 버린 그 인간 당신 손으로 직접 자르게 해줄 테니까”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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