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맨홀' 바로에 빙의한 김재중, 과거行 위해 고군분투

입력 2017-08-24 06:40:10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재중이 무사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

23일 방송된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화재 사건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가운데 그의 영혼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필은 해변에서의 화재 사고 현장에서 강수진(유이 분)을 구출한 이후 6년간 혼수상태로 병원에 있었다. 강수진은 매일 병원을 찾아와 봉필의 곁을 지켰고, 자신을 지켜주던 봉필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봉필은 자신이 과거에서 강수진의 목숨을 구했으니 현재에는 좋은 일이 생겼을 것이라 기대하며 동네를 떠돌았다. 순간 봉필의 눈에는 믿을 수 없는 기괴한 광경이 펼쳐졌고, 봉필은 자신이 맨홀을 오가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얼마 후 봉필은 2014년에 사망한 양구길(강홍석 분)의 아버지를 만나 자신이 육체를 떠난 영혼임을 알게 됐다. 양구길 아버지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봉필에게 화재 사건 이후 혼수상태에 있는 봉필이 부모의 치료 중단 선언으로 인해 죽음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필은 그토록 원하던 강수진의 결혼식 일정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지만, 죽음을 앞둔 상황이라 이제는 아무것도 소용이 없었다.

12시까지 목숨을 부지해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봉필은 어떻게든 자신의 치료 중단을 막으려고 했다. 다행히도 강수진의 말에 마음이 움직인 봉필의 부모는 치료 중단 선언을 거두었고, 봉필은 공무원이 된 조석태(바로 분)가 맨홀을 철거하려는 것을 가까스로 막았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미리 고백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뒤늦게 강수진의 마음을 알게 된 봉필은 강수진을 짝사랑하는 박재현(장미관 분)에 빙의해 강수진에게 속에 담아둔 말을 전했다. 강수진은 과거 봉필이 자신에게 하곤 했던 말을 하는 박재현에게서 봉필의 존재를 느꼈다.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봉필은 병원에 있는 자신의 육체를 맨홀로 옮겨야 했다. 고민 끝에 봉필은 조석태의 몸을 빌리기로 했고, 조석태의 몸으로 자신의 병실로 향했다. 그리고 때마침 병원을 찾은 강수진은 조석태를 보며 그가 봉필임을 직감했다.

한편,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