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맨홀' 유이X김재중X정혜성,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운명

입력 2017-09-01 0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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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유이를 짝사랑하는 김재중을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정혜성이 용기를 내어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고교 시절부터 봉필(김재중 분)을 짝사랑한 윤진숙(정혜성 분)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봉필은 여전히 결혼을 앞둔 강수진(유이 분)만 바라볼 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재로 돌아온 봉필은 자신에게 냉랭하기만 한 강수진의 행동이 당혹스러웠다. 과거에서 강수진에게 고백을 받은 봉필은 상황이 달라져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강수진의 말과 행동은 얼음처럼 차갑기만 했다.

강수진의 곁에는 박재현(장미관 분)이 있었다. 박재현은 강수진이 그토록 원하던 스튜디오를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줬고, 강수진의 스튜디오 개업식에서 프러포즈를 하며 강수진과의 결혼을 약속했다. 봉필을 박재현과 달리 강수진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초라함을 느꼈다. 강수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강수진을 찾아가 과거 고백 영상에 관해 물었지만, 강수진은 "그런 영상은 애초부터 없었다"며 봉필을 의심했다.

과거 강수진의 잃어버린 카메라를 박재현이 찾아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봉필은 박재현을 찾아가 영상의 행방을 물었지만, 박재현은 "카메라가 발견된대로 강수진에게 그대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윤진숙과 술을 마시던 봉필은 윤진숙의 집에서 잠이 들었다. 봉필은 우연히 윤진숙의 서랍장에서 자신이 군대에 있을 때 강수진에게 보낸 편지들을 발견했고, 당황한 윤진숙은 봉필에게 "내가 너를 좋아해서 그랬다"며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했다.

하지만, 봉필은 강수진에게 달려가 과거 자신이 보낸 편지에 배달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수진은 봉필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윤진숙은 자신을 뿌리치고 강수진에게 달려간 봉필의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봉필은 강수진에게 진심을 전달했다. 강수진은 봉필의 고백을 거절했고, 그를 떠올리며 한숨을 지었다. 어깨가 축 처진 모습으로 집에 돌아오던 봉필은 자신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윤진숙을 발견했다.

한편, KBS 2TV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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