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심형탁이 이일화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고정도(심형탁 분)는 고은별(김지영 분)의 방을 청소하던 중 아이의 옷장에서 친부모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도는 집을 청소하던 중 고은별의 옷장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했고, 사진 뒤에는 '사랑하는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고민에 빠진 고정도는 정화영(이일화 분)에게 "은별이가 엄청 씩씩한 척을 하는데, 친부모 사진을 옷장 안에 숨겨놨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화영은 "부모의 70%는 자신이 훌륭한 부모라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자식의 90%는 자신의 부모가 최고 부모라고 생각한다고 들었다"며 아이를 믿고 지켜볼 것을 제안했다.
정화영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한 고정도는 "그동안 솔직히 사랑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살았다. 엄마는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었고, 아버지는 늘 아프셨다. 그나마 형과 친했는데, 형이 졸지에 교통사고로 떠나서 세상이 온통 잿빛이었다. 당신을 만나서 내가 달라졌다. 그 덕에 은별이도 안정을 되찾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