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s신곡]"'쇼미6' 최고의 발견" 우원재의 '시차' (ft. 로꼬·그레이)

입력 2017-09-04 18:00:09
    • 복사완료!

사진=그레이 SNS
사진=그레이 SNS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래퍼 우원재가 '쇼미더머니 6' 이후의 행보를 더 기대하게 한다.

우원재는 4일 오후 6시, Mnet '쇼미더머니 6'의 미공개 경연곡 '시차(We Are)'를 발표했다. 힙합 레이블 AOMG 아티스트이자 우원재의 대학 선배기도 한 로꼬와 그레이가 피처링 및 프로듀싱으로 지원사격한 '시차'는 여느 곡들처럼 우원재 자신의 이야기를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낸 무게감 있는 노래다.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 '쇼미더머니 6'에서 최고의 발견이라 할 수 있는 신예는 단연 괴물 래퍼 우원재다. 함께 파이널에 오른 행주와 넉살이 오랜 경력을 지닌 베테랑 래퍼라는 점에서 이들과 대등한 무대를 선보인 우원재는 더욱 대단했다. 우원재는 '쇼미더머니 6'으로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시차'는 시즌1 최종 우승자 로꼬, 시즌5 프로듀서 그레이가 시즌6의 신성 우원재를 위해 목소리를 맞춘 노래다. 하지만 파이널 2라운드 곡으로 준비된 '시차'는 아쉽게도 방송에서 선보이지 못 했다. 그럼에도 이 곡에 대한 발매 요청이 잇따랐고, 음원 불법 유출 사태에 대응하고자 이른 발매를 결정했다.

세 래퍼는 현실적으로, 때로는 시적인 은유를 사용해 가사를 적었다. 우원재는 "밤새 모니터에 튀긴 침이 마르기도 전에 강의실로. 난 시작도 전에 눈을 감았지. 시계는 둥근데 날카로운 초침이 내 시간들을 아프게. 모두가 바쁘게 뭐를 하든 경쟁하라 배웠으니, 우린 우리의 시차로 도망칠 수밖에"라 말한다.

강렬한 듯 가장 사실적인 이야기는 "니들이 꿈을 꾸던 그 시간에 나도 꿈을 꿨지. 두 눈 똑바로 뜬 채로"라고 이어진다. 로꼬와 그레이가 함께 하는 훅 부분에서 세 래퍼는 "바뀌어버린 낮과 밤이야. 아직 난 일하는 중이야. 모두 위험하다는 시간이 우린 되려 편해"라며 중독성 있게 진짜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원재에게 '시차'는 '쇼미더머니'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처음 발표하는 데뷔 음원이기도 하다. 트렌디한 베테랑, 로꼬와 그레이의 지원사격에 '쇼미더머니 6' 결승 출신이라는 남다른 화제성과 검증된 실력까지 등에 업은 우원재가 가요계에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