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수향이 도지한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4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차태진(도지한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진은 가타부타 말이 없는 무궁화의 모습에 “다 내 실수야. 내가 어떻게든 막았어야 했는데 할머니가 그렇게 나오실 줄 몰랐어”라고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궁화는 “좋으신 분이 오죽하셨으면 그렇게 말씀하시겠어요”라고 덤덤하게 말문을 열었다.
무궁화는 이미 한 차례 결혼을 한 데다, 딸 봉우리(김단우 분)를 키우고 있는 자신을 반대하는 것쯤은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밤새 잠을 설치며 고민했다며 “우리 여기서 그만 끝내요”라고 전했다.
당황하는 차태진에게 무궁화는 자신이 너무 쉽게 생각했었다며 자신에게는 감정보다 딸 우리가 먼저라고 말했다. 반드시 우리까지 책임지겠다는 차태진의 말도 무궁화의 마음을 돌리기는 어려워 보였다. 무궁화는 자신으로 인해 가족과 등지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헤어질 것을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