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정규코너 없이 소통으로 채운 웃음(종합)

입력 2017-09-05 11:58:32
    • 복사완료!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의 라디오쇼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파업의 여파에도 박명수의 웃음 엔진은 멈추지 않았다.

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KBS 파업의 여파로 정규코너가 사라지고 이를 청취자들과의 소통으로 채우는 박명수의 입담이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는 본래 딘딘과 이지혜가 출연했어야 할 코너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딱 한 가지 사정으로 정규방송처럼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며 KBS 새노조의 총파업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박명수는 "대신 사연과 노래 위주로 방송하겠다"며 "정규코너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수는 약속대로 청취자들과 여러모로 소통했다.

박명수가 소개한 첫 사연은 취미 생활이 너무 자주 바뀌어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 이에 대해 박명수는 "그게 건강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그냥 누워있는 것보다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큰 돈 들어간 건 아니라 다행이다. 괜히 사업한다고 가게 차린다고 포기하면 그건 엄청난 손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다음 사연은 조신함을 유지하다가 시댁 모임때 소맥을 마시다 취해 춤판을 벌인 신혼댁의 사연. 이에 박명수는 "같이 화합도 하고 얼마나 좋습니까"라고 긍정적 마인드를 선물했다. 이어 최근 가게를 오픈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신다는 청취자에게는 "오픈빨이 3개월 간다. 그 3개월을 정말 열심히 하셔야 한다"고 말하기도.

이어 박명수는 매일 장롱 가득 옷을 사놓고 입을 옷이 없다는 남편의 사연을 보낸 청취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옷을 보통 크게 입는데 너무 큰 거를 사서 매니져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소의 코너들이 채우던 시간의 공백을 음악과 사연으로 채웠다. 이에 박명수는 방송 말미에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 하나의 사유 때문에 내일도 이렇게 방송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KBS 새노조 파업을 다시 한번 간접 언급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