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미우새' 쉰건모도 넘지 못한 78세 父의 뜨거운 열정(종합)

입력 2017-09-03 22:59:53
    • 복사완료!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미운 오리 새끼’ 김건모가 아버지와 함께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채시라가 출연했다. 결혼 18년 차 아내인 채시라는 엄마로서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채시라는 “딸이 벌써 17살”이라며 딸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채시라와 옛날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MC 신동엽은 “그 애기가 벌써 17살이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채시라는 “엄마 아빠를 닮아 딸이 벌써 키가 172cm”라고 깨알 자랑하는 모습으로 딸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의 이야기에 김건모의 아버지가 등장해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굳이 아버지라고 말하지 않아도 김건모와 똑 닮은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건모는 카레이서가 꿈이었다는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함께 서킷을 찾았다. 아들 덕분에 78세의 나이에 꿈을 이루게 된 김건모의 아버지는 기쁜 내색을 숨기지 못했다. 김건모 아버지는 레이싱에 앞서 “내가 카레이서 선수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귀여운 허세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운전석 옆에 앉아 속도를 미리 체감하고 온 김건모는 아버지를 향해 “아버지. 무서워. 죽을 거 같아”라고 말하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건모의 아버지가 차량에 탑승했는데, 겁먹은 모습을 보인 김건모와 달리 무던한 모습을 보이며 웃어보이기까지 했다. 김건모 아버지는 “코스가 평범한 코스라서 내가 할 때 쉬울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속도 더 내세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스피드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첫 주행을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위해 한 판 승부를 겨루기로 했다. 긴장감 속 시작된 레이싱에서 출발은 아버지가 빨랐으나 이내 김건모가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여유로운 미소를 짓던 아버지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밝기 시작했고 이내 아들과의 격차를 좁혀 나갔다. 결국 아버지는 김건모를 추월하는데 성공했고 김건모는 “대박”이라고 외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시 바짝 붙어 추월을 노리는 김건모. 하지만 김건모 아버지는 진짜 카레이서의 모습처럼 추월하려는 김건모의 차량 앞을 막아서며 달리기 시작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마침내 최후의 승리는 김건모의 아버지가 차지했다.

그러나 유독 한 사람만 인상을 쓰고 있었는데 이는 바로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였다. 이선미 여사는 “위험하지 않냐”라며 눈을 떼지 못하고 내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김숙, 김수용 등 4명의 지인들과 높은 산속으로 오르기 시작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다들 좀비 처럼 어딜 가는거야”라며 겁을 먹은 김숙에게 박수홍은 “분명 나한테 고마워 할걸”이라고 답해 더욱 흥미를 자극했다. 전망대에 오른 이들에게 박수홍은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 별 보러 온 거야”라고 말하며 “오늘 가장 많은 별똥별이 쏟아지는 날”이라며 데리고 온 이유를 설명했다.

2시간이 흘러도 별똥별은 구경하지 못한 이들이 지쳐있을 때쯤 김숙 만이 순간 떨어지는 별똥별을 목격했다. 별똥별을 보고 감격에 겨운 김숙은 이내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될 년(年)은 된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후배 개그맨 남창희는 "올해는 김숙年이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이날 ‘궁가이버’의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래게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끈 이상민은 가수 정준영의 집을 찾았다. 막힌 변기를 뚫어 준 것에 이어 망가진 공기청청기를 고쳐준 이상민은 '궁가이버'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8천원짜리 돼지 뒷다리로 튀김족발을 뚝딱 만들어냈으며, 돼지 등뼈로는 베트남 칼국수를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맛을 본 정준영은 "큰일 났네. 이것도"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