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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지원, 오늘(6일) 출국…베니스 밤 수놓는다

입력 2017-09-06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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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과 베니스의 밤을 수놓는다.

6일 배우 하지원이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과 함께한 신작 '맨헌트'가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오는 8일 첫 상영회를 가지게 되면서, 출연배우의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이에 하지원은 오우삼 감독을 비롯해 중국 유명 배우 장한위, 치웨이 등과 함께 베니스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화 '맨헌트'는 홍콩 느와르의 대부 오우삼 감독의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동명소설과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원작으로 살인죄를 뒤집어쓴 변호사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암살단과 특수경찰 팀의 추적으로부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장한위, 후쿠야마 마사하루,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하지원은 극중 킬러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하지원은 고난도 액션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 오우삼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국 영화의 경우 지난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후 한 작품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다. 비경쟁 부문에는 지난해 '그물'(감독 김기덕), '밀정'(감독 김지운)이 초청된 바 있다.

올해에는 한국 영화를 찾아볼 수 없다. 앞서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지만, 국내 개봉일로 인해 고사했다. 김진아 감독의 '동두천'이 VR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처럼 한국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진출에 실패했지만, 한국 배우 하지원이 '맨헌트'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에 모습을 나타낼 예정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외신으로부터 어떤 평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편 '맨헌트'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역시 초청받았지만, 하지원은 현재 촬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스케줄상 이 영화제에는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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