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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어서와' 다니엘, 한국인도 놀라게 한 역사 알리미

입력 2017-09-08 06: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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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다니엘이 자신의 독일 친구 3명을 위해 직접 가이드로 나섰다. 특히 그는 한국인마저도 감탄케 한 역사 지식을 뽐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9월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과 그의 독일 친구 3인방이 경주의 유명 문화재인 불국사와 대릉원으로 관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불국사는 대표 건축물로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어 경주투어의 관광 필수 코스에 해당한다.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지를 경주로 선정했다는 다니엘은 직접 여행코스를 기획했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경주를 세 네 번 정도 가봤다고 밝힌 다니엘은 이번 여행 가이드로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니엘이 친구들을 데리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불국사였다. 그는 친구들이 생소해할 것을 미리 염려해 불국사에 얽힌 한국의 역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배려심을 보였다. 그는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옛날 신라가 있던 곳"이라며, 신라 왕조 동안 불교가 왕성해 아직도 불교 문화가 많이 남아있음을 설명했다. 다니엘의 이 같은 설명은 잠시 그가 한국 사람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들 정도였다.

이후 다니엘과 친구들은 대릉원으로 향했다. 여기서도 다니엘의 역시 지식 전달은 계속됐다. 다니엘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릉원 주변에 주민들이 살았다고 하더라"며 한국인들도 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불국사를 꼼꼼히 둘러보던 다니엘의 친구 페터는 영어로 된 안내문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읽어보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친구 3인방은 영어로 된 안내문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외국인임에도 한국인 가이드 못지 않은 면모를 뽐낸 다니엘. 그의 이러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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