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정혜성이 바로에게 고백을 받은 가운데 여전히 김재중을 향한 자신의 진심에 괴로워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봉필(김재중 분), 강수진(유이 분), 윤진숙(정혜성 분), 조석태(바로 분)의 엇갈린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필은 군대 전역 이후인 2014년으로 돌아갔다. 봉필은 강수진이 아직 결혼 전이고, 스튜디오에서 보조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봉필은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윤진숙에게 부담을 느끼며 윤진숙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고민했다.
봉필은 과거 군대에서 자신이 강수진에게 보낸 편지를 윤진숙이 빼돌렸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잃어버린 편지를 되찾기로 했다. 봉필은 윤진숙의 집에 몰래 침입했고, 서랍에서 자신과 윤진숙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집에 도착한 윤진숙은 봉필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며 그를 집 밖으로 내보냈다.
봉필은 오해를 풀기 위해 강수진에게 자신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가 배달 사고 때문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수진은 "그럼 누가 중간에 편지를 빼돌리기라도 했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봉필은 "그건 말할 수 없지만, 오늘 중으로 증거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봉필은 윤진숙이 일하고 있는 가게를 찾아가 열쇠를 얻었고, 윤진숙의 집을 다시 찾은 봉필은 잃어버린 편지를 드디어 손에 넣었다.
윤진숙의 생일 파티에서 친구들은 봉필의 주머니에서 윤진숙이 빼돌린 편지를 발견했다. 당황한 윤진숙은 밖으로 뛰쳐 나갔고, 봉필은 강수진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강수진은 "이 편지가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이냐"며 그를 거절해 봉필을 당황하게 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조석태(바로 분)는 윤진숙을 위로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조석태는 고교 시절부터 강수진이 봉필에게 보냈던 편지를 전하며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지만, 윤진숙은 봉필을 향한 마음을 포기할 수 없었다.
강수진은 봉필의 군 복무 시절을 회상했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편지를 통해 면회 계획을 알렸지만, 편지를 받지 못한 봉필은 강수진에게 답장을 보낼 수 없었다. 이에 강수진은 무작정 면회를 갔고, 윤진숙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봉필을 발견하고 서운함을 느꼈다. 강수진은 봉필과의 엇갈린 운명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렸고, 봉필은 맨홀로 향하며 강수진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괴로워했다.
한편,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