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이 마케팅 의혹 및 공갈 협박 사건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합니다. 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입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편법 마케팅을 벌인 실체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빅히트 측은 "ㅇ모씨의 주장이 당시 회사와 맺은 광고 홍보대행 내용과 무관하고 당사로서는 숨길 것이 없었기에 사건 인지 직후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금액도 담당자가 아티스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것이며, 당사는 회사 차원에서 ㅇ모씨에게 금전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고 강력 부인에 나섰다.
덧붙여 빅히트 측은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보도되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공갈 협박 사건에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고 염려했다.
이어 빅히트 측은 "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사 및 업무 파트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빅히트 소속 대표 가수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